빛그림-photogallery/여행Travel

곡성 동악산

루치/최광수 2010. 4. 6. 17:40

 

산은 자그맣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존심이 세다

암벽들과 암릉들,

촉촉히 젖어오는 비까지 내리다보니

그 정취가 새삼스럽다

오랜만에 다녀오는 산행에 즐거워 몸속에 잔뜩 배인 세속의 때가 다 벗겨지는 듯하다

 

사진은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만들어가며 찍어본다